‘코로나 집콕'에 파자마 많이 찾네…패딩 수요는 시들’
쌍방울 파자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경우가 늘면서 실내복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반면 대부분 패션업체는 동절기 대표 상품인 패딩 수요의 부진으로 '겨울 대목'마저 놓치고 있는 모습이다.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의 지난 9~11월 파자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급증했다.스파오 관계자는 "특히 영화 해리포터, 주토피아 등과 협업한 상품은 발주량을 2배로 늘려 판매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